[책 리뷰] 스틱 줄거리와 느낀 점

 

스틱!(15주년 기념판)

기업의 운명을 바꾼 전설의 카피, 도시 괴담과 속담, 대중의 마음을 훔친 정치 구호까지… 수세기 동안 살아남은 메시지에서 추출해낸 초강력 메시지 제조법! 전 세계 CEO와 비즈니스맨의 바이블로 자리 잡은 비즈니스서의 역작을 만나다 각종 기업 광고와 브랜드는 물론 유튜브, 인스타그램, TV 등을 통해 메시지가 흘러넘치는 시대, 이들 중 어떤 것은 허무하게 사라지고 어떤 것은 살아남아 사람들의 마음속에 깊이 각인될까? 칩 히스 스탠퍼드대 조직행동론 교수와 댄 히스 경영 컨설턴트는 시대를 관통하는 이야기, 평생 기억에 남는 루머, 사지 않고 못 견디는 광고 카피, 대중의 행동을 바꾼 선거 캐치프레이즈에 이르기까지, 수세기 동안 살아남은 메시지에 관한 방대한 연구와 치밀한 분석 끝에 스티커 메시지 창조의 6 원칙(SUCCESs)을 추출해냈다. 뇌리에 한번 달라붙으면 절대 떨어지지 않는 불멸의 메시지 창조 기법을 담은 『스틱!』은 인간 심리에 대한 탁월한 통찰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스토리텔링의 마스터키를 제시하는 역작이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비롯한 비즈니스 전 영역은 물론 타인을 설득하고 마음을 움직이고자 하는 이 시대의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변치 않는 지적 영감을 제시할 것이다. *이 책은 2007년 출간된 『스틱!』의 15주년 기념판입니다

저자

칩 히스, 댄 히스

출판

웅진지식하우스

출판일

2022.10.21

제목 : 스틱! Made to Stick

지은이 : 칩 히스, 댄 히스

분야 : 마케팅

 

이 책을 읽게 된 계기

 

 우연히 유튜브를 보다가 대화와 마케팅에 관해 이야기하는 영상을 접했는 데 이 책에서 나온 이야기들을 많이 참고해서 만들었다고 하였다. 영상의 내용이 좋아서 나도 책으로 한번쯤 접해보고 싶었는 데 마침 병영도서관에 있게 되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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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굵은 글씨나 형광팬으로 칠해진 글을 읽어주시면 감사합니다

 

 작가 칩 히스는 대학에서 "스티커 메시지 만드는 법" 이라는 강의를 시작하면서, 효과적인 메시지가 무엇인지 연구를 하기 시작했다. 그는 괴담, 속담, 정치적 메시지 등 왜 그렇게 사람들에게 기억에 오랫동안 남는지 분석하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그는 메시지의 6가지 원칙을 "SUCCESS"로 정리했다.

 

1. 단순성 (Simple)
2. 의외성 (Unexpectedness)
3. 구체성 (Concreteness)
4. 신뢰성 (Credibility)
5. 감정 (Emotion)
6. 스토리 (Story)

 첫번째 원칙, 단순성(Simple). 강한 것은 단순하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자신의 기업 가치를 "가장 저렴한 항공사"라는 단순한 메시지로 정의했다. 이 간단하고 기억에 남는 메시지를 항공업계의 성공으로 이끌었다.

 

 두번째 원칙, 의외성(Unexpectedness). 듣는 이의 추측 기제를 망가뜨려라. 의외성은 사람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아이디어를 만드는 것이다. 사람들에게 반전을 줘서 집중도를 높여주고 자신이 하고자 하는 광고를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다.

 

 세번째 원칙, 구체성(Concreteness) 지식의 저주를 깨뜨리는 법. 구체성은 말하고 자 하는 거를 더 쉽게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게 해 준다. 메시지는 구체적이고 시각적으로 상상할 수 있어야 한다. 추상적인 개념보다는 실제 예시를 통해 설명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책에 대한 예시를 들자면 한 고등학교 선생님은 독립혁명을 가르칠 때, 학생들이 1775년 보스턴에 살고 있는 식민지 주민들이라고 상상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해당사건에 몰입하게 되었고, 학생들의 기억에 남도록 했다.

 

 네번째 원칙, 신뢰성(Credibility) 내 말을 믿게 만들어라. 신뢰성은 아이디어를 믿고 그 아이디어에 따라 행동할 확률을 높인다.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출처를 명확히 하거나 듣는 이가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전문가의 의견이나 통계자료를 활용하거나, 경험을 반영하는 방법이 있다. 예시를 들자면 식당에서 "종업원의 추천코너"를 추가했다. 해당 코너는 직원들이 개인적으로 즐겨 먹었던 음식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그리하여 요리에 신뢰성을 더했고 고객들은 해당코너를 많이 이용하게 되었다.

 

 다섯번째 원칙, 감정(Emotion) 감성이 담긴 메시지는 행동하게 만든다. 말그대로 원하는 것만 이야기하는 것보다 사람들의 감정을 이용해서 움직이게 만드는 것이다. 한 자선단체는 희귀병으로 시력을 잃은 남자에 관한 캠페인을 만들었다. 영상으로 제작된 콘텐츠는 사람들에게 감정적 호소를 일으켜서 캠페인이 많이 활성되었다.

 

 여섯번째 원칙, 스토리(Story) 머릿속에 생생히 행동하게 만든다. 스토리는 대중이나 소비자에게 기억이 남는다. 추상적인 개념을 구체화시켜주고, 행동에 영감을 주며, 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 스토리는 단순해야 하고, 예상치 못한, 감정적인 울림이 있어야 한다. 옛 전래동화가 그런 예시로 들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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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점

 

 단순한 이야기 같지만 사실상 직접 해보려고 하면 어려울 수밖에 없는 게 마케팅 같다. 사람들의 마음에 들어가며 기억해야되는 게 쉽지 않으니 말이다. 마케팅 뿐만 아니라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설득하는 힘이므로, 사회에서 중요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책에서 작가는 원칙들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데 실제 사례들과 연구를 사용했기에 이 책의 설득력이 더 높아졌다. 그렇다 작가는 자신이 말한 신뢰성을 사용하여 우리에게 몰입감을 주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마케팅을 하는 사람들을 보며 과거에는 아무나 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작가가 말한 마케팅에 관한 패턴을 내가 이용하게 된다면 나도 마케터가 될 수 있는 거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단지 패턴을 실전에서 잘 이용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모르는 것보단 알게 되었으니 실천만 하면 조금씩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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