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탈리아 로마에서 한국 인천으로 한 번에 가는 티웨이 항공을 타고 온 후기입니다!

티웨이는 비행기 타기 전날 19시에 온라인 체크인을 시작하는데요. 전 카톡이 연락이 왔습니다. 사람들이 느릴 거라고 생각하시면 방심하십니다. 역시 대한민국 사람들 엄청 빠르게 좋은 자리들을 순식간에 다 잡으십니다.

완료처리하고 전화번호로 보내시면 이렇게 날아옵니다. 사진으로도 혹시 모르니깐 저장했어요!

로마 공항에서는 체크인하러 갈 때 티웨이가 멀더라고요. 한국으로 직항이 많이 없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항공사가 타 항공사에 비해 작아서 힘이 없나 봐요.

탑승권 받으시면 탑승게이트가 나오는 데 제가 탔을 때는 게이트가 바뀌더라고요. 믿지 마시고 꼭 화면 나오시는 거 보시고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포켓몬이랑 콜라보를 했는지 수화물 안내 종이 뒤에 귀엽게 그려져 있더라고요.

기존에 알던 티웨이 작은 비행기로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비행기는 큰 편이에요. 자리는 엄청 넓은 편은 아닌데 엄청 불편할 정도는 아니었어요.
소음에 덜 민감하면 꿀 자리가 하나 있습니다. 맨 뒷자리는 의자를 저칠 수 있어요. 맨 뒤에서 왼쪽은 승무원분들 자리고요. 중간 오른쪽만 앉으실 수 있어요. 전 맨 뒤에서 가운데로 했어요.
화장실도 가까워서 개인적으로 자주 가는 제 입장에선 좋았어요. 그리고 맨뒤로 가서 쓰는 사람도 생각보다 많이 없으셔서 뒤로 저치고 갔답니다~!

빌려온 건지 화면이 안 나와요. 켜지는 데 검은 화면만 나옵니다. 콘텐츠 같은 거나 원하시면 없어요. 그러니 유튜브나 넷플릭스 영상 다운로드 하시고 타시길 바라겠습니다.
usb포트가 안돼요. 전기가 돌긴 하는 데 너무 저속이고요. 승무원분께서 의자 밑 쪽에 콘센트 꼽는 게 있다는 데 한 2구 정도였던 거 같은데 저희가 잘못 꼽은 건지는 잘 모르겠는 데 거기도 그렇게 잘 되는 편은 아니어서 보조배터리를 사용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티웨이에 탑승하면 주는 건 없습니다. 중국남방항공을 탔을 때는 이것저것 많이 줘서 놀랬는 데 하나도 없습니다. 발이 편하길 원하시면 슬리퍼라도 챙겨가세요.

화면이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요. 비행기 내 방송을 할 때 이런 화면만 나오고 그 외에 뜨는 건 없습니다.

저녁 첫 기내식이었습니다. 한식이 있어서 참으로 좋았습니다. 해외에서 계속 여행하다가 맛보니 맛있더라고요.
고추장.. 네가 그리웠어
양은 많은 편은 아니에요. 전 그래서 좋았어요. 움직이는 거라곤 화장실 갈 때니깐 소화가 잘 안 되니, 전 적어서 좋았어요. 물을 적게 준다고 해서 혹시 몰라서 사갔는데요. 물을 다들 많이 마셔서 많이 가져다주셨어요.

소고기 죽이 엄청나게 다들 가져가십니다. 저도 먹고 싶었는 데 제 앞에서 끊겨서 아침으로 이 메뉴를 먹었습니다. 이름도 기억이 잘 가물가물한데 나쁘지 않았어요.
완전히 인원이 다 찬 편이 아니라서 몇 분 들은 더 편히 가시지 않았을까 싶어요!
피곤했는지 전 너무 잘 자고 잘 타서 그때 기억이 별로 없어요..ㅋㅋ 전 나름 편히 타고 온 거 같아요. 기내 방송도 다 한국어다 보니깐 맘이 편해서 그런 거 같기도 해서 싶기도 하네요 ㅎㅎ
외국인 자체가 거의 없고, 한국인이 압도적으로 많아서 편한 것도 있는 거 같아요.
이상 이탈리아 로마에서 한국 직항 티웨이 항공후기였습니다.

시간 있으시면 좋아요와 댓글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행복한 여행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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