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 리뷰

[책 리뷰]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후기 , 입문자용 경제책 추천

by 예쁜수박 2025. 2. 12.
반응형
자본주의

책 제목 :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글쓴이 : EBS <자본주의>자본주의> 제작팀, 정지은, 고희정
분야 : 경제
 

이 책을 읽게 된 계기

 

유튜브, 인스타그램 책을 소개해주거나 입문자용으로 책을 보라 할 때 이 책은 어딜 가든 껴 있다. ebs책이라곤 솔직히 수능 관련 책만 구입해서 봤었는 데 이렇게 책을 돈 주고 볼 줄은 몰랐다.
 

줄거리

긴 글이다보니 시간이 없으시면 굵은 글씨나 형광팬으로 색칠되어 있는 글만 읽으시면 좋습니다!
 

물가와 은행

 
 매년 뉴스를 보면 물가상승률이라고 나온다. 물가가 올랐다고 한다. 물가가 내려간 걸 본 적이 없는 거 같다. 수요와 공급의 곡선이 맞으면 환상적인 세상이라고 교과서에 배우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한다.왜냐하면 돈의 양이 계속 늘어나기 때문이다.
 
 은행의 역사를 알면 좋다. 금화를 돈으로 사용하던 시절. 금은 무겁다 보니 은행에 가면 금보관증을 주었다. 보관증은 종이다보니 금에 비하면 가벼워서 사람들끼리는 그렇게 거래를 하기 시작했다. 필요하면 은행에가서 금으로 바꾸기도 하고. 미국이 모든 금을 모아서 달러로 변환시킨 것도 그것이 기초다. 그렇다면 돈의 양 그리고 은행의 운영법에 대해 알아보자.
 
 은행은 당신에게 100원을 받았다고 하면 그중의 일부를 이자를 붙여서 다른 사람에게 빌려준다. 빌린 사람은 이자를 붙여서 돈을 갚는다. 하지만 세상에 100원 밖에 존재를 하지 않는다면 상식적으로 돈에 이자를 붙여서 할 수 있을까? 그것은 불가능하다. 그렇기에 중앙은행에서는 돈을 찍어낼 수밖에 없다. 그 돈을 이용해서 지속적으로 순환이 되는 거다. 돈을 찍지 않는다면 현재의 자본주의 삶이 흘러갈 수가 없다.
 
 여러분에게 빌린 돈으로 은행은 수익을 얻어낸다. 그중의 일부를 여러분이 돈을 맡겼기에 보상마냥 이자를 쳐준다. 그러다보니 우리는 원금을 보장할 수 있다는 마음이 크다. 은행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 그럴만도 한 게 은행은 일단 가면 깨끗하다. 그리고 경찰도 있어서 보안도 좋아 보인다.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직원들의 파생상품을 추천해 준다.뭔가 그 사람들은 나에게 진짜 좋은 길로 인도해 주는 거 같은 느낌이 든다고 착각한다. 하지만 사실은 은행직원분들도 모른다. 위에서 팔으라고 하기에 시키는 대로 하는 것이다. 팔지 않으면 자기도 직장을 잃을 수도 있는 거니깐. 무조건 믿지마라. 여러분이 직접 알아보고 가야 된다고 당부의 글이 적혀 있다!
 
 보험에 대해 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 저축성 보험은 추천하지 않는다. 나중에 만기가 되면 돈을 돌려 받는다고 한다. 마치 연금처럼 시작을 한다. 10년 가끼에 넣는 다했을 때 그 많은 시간이 지나는 동안 물가상승에 맞춰서 돈을 받지 못한다. 차라리 보험금이 낮은 보장성 보험에 가입하고 나머지 돈으로 투자를 하러 가는 것이 좋다고 한다.
 

어느새 사고 있는 물건

 
어느샌가 나도 모르게 물건을 구매하고 있다. 다 마케팅에 현혹되서 그런 것이다. 마트를 갈때도 도는 것을 보면 시계반대방향으로 돈다. 왜냐면 대부분 오른손 잡이기에 시계방향으로 돌게 되면 더 유연하고 빠르게 돌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생각해보면 시계도 없다. 시계가 있게 되면 시간을 보느라 초조해질 수 있기에 그런 것을 감안하고 없앤 것이다. 아이들과 같이 온 부모일 경우 아이들의 심리가 구매를 하게 더 많이 결정한다고 한다. 아이들이 거기서 편하고 즐기면 부모입장에서는 좋게 보기에 구매를 하게 된다고 한다. 그런 아이들이 크면서 그동안 많은 마케팅을 통해 절여져 있어서 어느새 과소비를 같이 하고 있다.
 

철학자들의 경제 생각

 
 돈은 과연 땀을 흘려야 진정한 돈일까? 예전부터 오랫동안 돈은 땀을 흘려야 가치 있는 돈이라고 말을 해왔다. 그게 가장 이상적인 사회라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 부자는 더 많은 돈을 끌고 왔다. 부자들의 잉여시간들을 이용해서 돈을 더 벌어갔으니, 빈부격차는 점점 심해지는 것이었다.
 
 정부의 개입이 과연 답이었을까? 정부의 개입은 이젠 점점 더 조심해야 된다.불황과 동시에 물가 상승률이 높아지면 서민들의 삶은 불행해질 수밖에 없다. 개입을 크게 하기가 쉽지 않은 사회가 되어가고 있다. 그러므로 정부는 더 신중하게 해야된다. 복지 정책은 모두가 다 같이 공동구매를 한 거다. 복지를 늘릴수록 지출은 점점 더 커진다. 그렇게 되면 정부의 개입이 많이 커지는 것도 있다. 신중하게 우리는 생각하고 움직여야 된다. 그러다보니 경제학자들은 작은 정부를 선호한다. 호황이 있으면 불황도 있는 법이다. 시장경제에 맞춰서 고통이 올 때 견디면 해결된다는 것이다.  
 

느낀점

 
 이 책을 직접 읽어봤으면 좋겠다. 소장할 가치가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책이 초보자에게도 딱 맞다. 워낙 친절했다. 모든 게 다 상술인 거 같아서 진짜 정신 똑똑히 차리고 해야 된다고 생각된다. 대중적이기에 모두에게 좋다고 본다.
 
주식의 기법이나, 은행에 상품에 어디에 가입하라 그런 건 없다. 단지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자본주의의 삶에 체제에 대해 알려주는 것이다. 국민연금 그런 이야기는 없으니 현시대에 국민연금 이슈에 관해서 알려고 하면 다른 책을 읽기를 바란다.


이 책에 대한 평가

⭐⭐⭐⭐⭐ 
경제를 좋아하든 싫어하든 필수 교양처럼 읽으면 좋은 책이다. 주식과 적금 그런 이야기가 아니라 제목 말대로 자본주의에 사는 우리한테 사회는 이러한 구조로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기에 꼭 읽어줬으면 좋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