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입장 후기

예쁜수박 2025. 1. 21. 08:30
반응형

안녕하세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입장 후기입니다!

 


프랑스 하면 루브르 박물관이 몹시 유명한데요! 전 미리 예약을 해놓고 갔습니다! 참 프랑스는 줄이 여러 갈래로 많다 보니 이게 내가 서있는 시간대가 맞는지 늘 확인하고 줄을 서는 것이 좋습니다! 입구가 3개가 있다고 분명 인터넷에서 봐서 편한 곳으로 가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인터넷에 본 데로 장소로 가봤는 데 운영을 하지 않았요. 피라미드 앞에서만 줄을 섰어요. 공사 중이라서 그런가 봐요. 그리고 루브르 들어가시기 전에 집시들 조심하세요! 저도 웬 모르는 여자들이 와서 설문조사니 거려서 그냥 무시하고 한번 해주니깐 알아서 사라지더라고요.
 


20분 일찍 왔는데도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넉넉하게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나름 질서 있게 통제하면서 했기에 편했어요. 그리고 물을 미리 구매하고 가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줄을 통과하면 늘 유럽에서 하는 것이 있죠? 바로 짐검사를 시작한답니다. 
 


루브르 박물관에 들어가시면 팸플릿이 있어요! 한국어 버전도 있답니다! 전 냉큼 챙겨 왔습니다! 무료예요! 박물관에 본격 관람을 시작하려고 하기 전 짐 검사를 다시 한다는 점을 알아주세요! 그리고 들어가는 순간 계속 이어져있어요. 1관, 2 관해서 빠져나올 수 있는 구조가 아니랍니다.
 


몹시 웅장하며 이쁜데요. 단점이 있습니다. 너무 미로 같아서 보기가 힘들 수도 있어요. 모든 걸 다 볼 생각으로 도신다면 많이 지칠 실 수 있다는 점! 대영 박물관처럼 빙글빙글 도는 구조처럼 잘 되어있지가 않다 보니 생각보다 애를 먹습니다. 
 

목욕하는 여인 이라는 작품입니다


그래서 저 역시 모든 걸 보는 것을 포기하고 팸플릿에 나와있는 일부들만 보기로 했어요. 길을 헤매기도 하고 그렇답니다. 저만 그런 게 아니라 외국인들도 다 헤맵니다. 그래서 거기 있는 직원들한테 물어봐야 돼요. 여러분이 "네가 길치라서 그런 거 아니냐?"라고 물으실 수도 있는 데, 박물관에 숫자가 잘 안 적혀 있습니다. 순차적인 숫자가 아니라 갑자기 바뀌어서 당황스럽습니다. 직원분들한테 물어보는 수밖에 없어요.
 

모나리자!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팸플릿에 유명한 것만 봐도 뽕은 다 뽑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 모나리자가 정말 유명하죠? 모나리자는 사람들이 진짜 많아서 가까이 보기가 힘들 정도예요. 그래서 직원분들이 관리를 해서 일정 인원이 들어오면 막습니다. 몇몇 인원이 나가면 다시 들어가게 해 주고 그런 형식이에요. 앞에 가기 너무 힘들기도 해요. 다들 감탄과 사진을 찍느라 그렇겠죠 뭐. 저도 마찬가지니깐요.
 


프랑스혁명 역시 엄청 많았습니다.
 

끝날 때 쯤은 다들 나가셨나 없더라고요ㅠ


다 보지도 못했는 데 3시간은 걸렸어요. 길을 헤맨 것도 있고, 앉을 곳이 중앙으로 나가야 그나마 조금 있는 데 사람들도 꽤나 많아서 앉기가 쉽지 않아요. 물론 위로 올라갈수록 자리는 조금씩 생깁니다.
 

사모트라케의 니케 입니다


보면서 내가 프랑스 역사나 유럽의 문화와 역사를 조금 알고 갔더라면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그 그림이 그 그림 같고 그런 현상을 느껴서 그런 거 같았어요. 다 다르고 의미도 다른데 전 그걸 이해하지 못한 느낌이 들었어요. 
 


밤 시간대로 가신다면 피라미드 야경을 보실 수 있을 거라는데요. 지쳐서 보지 못했어요. 바로 나왔답니다. 여자 화장실은 줄이 몹시 길어요. 너무 급한 사람들은 남자 화장실에 들어가 버리시더라고요. 줄이 짧으시면 화장실 이용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밀로의 비너스 입니다


나갈 때는 지하철이 연결되어 있어서 편할 거 같았고요. 저희는 바깥으로 나가려고 했습니다. 나가는 데 거리가 좀 있다는 거 알고 가시면 좋을 거 같아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아요와 댓글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행복한 여행을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