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인스타 브레인 몰입을 빼앗긴 시대 똑똑한 뇌 사용법 줄거리와 느낀점

제목 : 인스타 브레인 : 몰입을 빼앗긴 시대, 똑똑한 뇌 사용법
글쓴이 : 안데르스 한센
분야 : 과학
이 책을 읽게 된 계기
실은 부재를 잘 보지 않고 책을 읽었다. 책을 기본적인 태도가 불성실한 자체로 보게 된 것이다. 난 인스타 이야기를 하는 줄 알고, 아니면 광고 마케팅 이야기를 하는지 알고 이 책을 골랐다. 만약 읽게 되실 분이라면 미리 말해두는 데 이 책은 뇌 이야기다. 간단히 이야기해 주면 핸드폰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을 이야기하는 책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줄거리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굵은 글씨나 형광팬으로 색칠되어 있는 부분만 읽어주셔도 감사합니다.
과거 인간의 발전 모습
인간은 오래전부터 지속적으로 살아왔다. 많은 종류들이 있었지만, 많은 일들과 시행차고를 통해 강한 종들만 살아남은 것이다. 하지만 현시대와 지금의 발전 모습은 많이 다르다. 그동안 인간이 중요시 여긴 식량. 즉 배고픔을 견디기 위해 뱃살이 생기면 나중에 차후에 쓸 에너지처럼 비축되었다가 사용되었지만, 현 많은 나라에서는 비만율이 높다. (최근 비만은 질병이다라고 이야기하지 않는가?) 그렇듯 과거 생존을 하기 위한 진화가 우리에게 맞지 않는 영향을 주는 것들이 있다.
우울증이 현대에 미친 영향
우리는 불안하거나, 슬프거나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HPA라는 것을 분비한다고 한다. HPA를 분비하게 되면 잠을 잘못 자며, 심장 박동수가 많이 뛰게 된다 그리하여 숨을 많이 쉬게 된다. 이러한 성질이 살아남은 거엔 다 이유가 있다. 동물들에게 사냥을 당하지 않기 위해 우리는 불안과 긴장에 감미 되어있다. 그래야 언제든지 살아남기 위해 도망이라도 칠 수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현재는 불안과 우울 이런 스트레스 등이 우리의 삶에 우울증이라는 병들로 시작되며 삶의 질을 낮춰지고 있다.
자 왜 우리는 우울증과 삶의 질이 떨어진다고 말하고 살까? 주위를 살펴봐라 아무리 봐도 이 과학기술로 인하여 더욱 편해진 거 아닐까? 이 책에서는 원인 중 하나를 휴대폰이라고 본다. 뭐 여러 많은 원인이 있겠지만, 그 중 휴대폰이다. 우울증에 걸려서 삶이 힘들다고 하면 핸드폰의 사용시간을 많이 줄이라고 한다. 특히 SNS 말이다. 휴대폰은 사람들에게 도파민이라는 것을 마구 분비한다.
도파민 생성기 휴대폰
휴대폰이 어떻게 도파민을 분비하냐? 라고 묻는다면 SNS를 보면 된다. 유튜브, 인스타, 페이스북 등 계속 끝없이 알고리즘이 추천을 해주며 당신에게 영상 등 미디어매체를 소개해준다. 당신은 그것을 보면서 끝없이 즐긴다. 하지만 부작용 역시 존재한다. 누군가의 삶을 들여다보다 보니 내 삶과 비교하였을 때 우울하다는 것이다. 그들은 잘 살거나 호화로운 럭셔리한 삶을 보여주는 데 정작 나의 모습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SNS는 그러한 점을 아주 잘 이용하였다. 도파민의 중독된 삶에 작은 것 같지만, 비교와 험담을 좋아하는 우리는 그 독에 빠져든 것이다.
휴대폰을 보다보면 알람이 미친 듯이 온다. 앱들은 자신의 푸시 알람을 받아보라는 등 회사들은 자신들의 소식을 소비자들에게 알려주고 싶어 한다. 결과만 보여주면 될 것인데 우리는 성취를 그냥 주는 것보단, "기대감"이라는 것을 부여하고 주는 것에 더 큰 도파민을 느낀다고 한다. 그렇기에 우리는 알람만 보고 있어도 궁금증 가지며 기대를 하고 앱에 들어가게 되며 도파민을 느낀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우리의 삶에 지장이 생긴다. 집중력이 흐려지고, 일에 대한 능률 역시 그만큼 느려진다. 휴대폰을 보며 일을 하는 것이 능력에 효율화가 아니다. 멀티라는 게 삶에서 좋은 능력을 줄 것 같아 보인다. 왜냐? 내가 지금 두 가지 일을 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우리 뇌는 여러 곳에 집중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여러 일에 뛰어 당기는 거다. 단지 당신이 그것을 느끼지 못하는 것일 뿐이다. 물론 예외인 사람도 있지만 극소수다. 한곳에 집중한 사람이 금방 일을 끝낸다고 한다. 멀티로 하는 사람들보다 같은 양의 일을 했을 때 말이다.
아이들에게 휴대전화의 영향
휴대폰은 악의 영향을 미쳤다. 아이폰을 개발한 스티브잡스 역시 그것을 알고 있었기에 아이들에게 휴대폰을 사용하지 못 하게 했다. 빌게이츠도 마찬가지다. 그들이 돈이 없어서 그런 게 아니라 그런 영향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휴대폰이 많은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기존의 종이 책 보다 더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한들, 어른들은 큰 영향이 없다고 하지만 아이들은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집중력이 흐려질 뿐만 아니라, 어릴 때 손으로 직접 만져보고 써보고 그런 감각을 익히는 것에 있어 아이들에게 중요한데 태블릿으로 미리 상황을 보여주고 그러한 행위는 아이들의 교육에는 안 좋다는 것이다.
다시 돌아와서 우리는 휴대폰의 이런 부정적인 영향만 봤다. 새로운 기술은 도래하고 있고 그 기술은 인간에 맞춰지기에 너무 편안함을 받는 동시에 더욱 IQ부터 시작해서 점점 떨어지고 있다. 특히 우울증이 많이 심해졌는데, 이러한 영향을 받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해야될까?
변화를 원한다면 움직여라!
글쓴이는 운동을 추천한다. 헬스, 피트니스, 수영 그러한 운동 역시 좋지만 그런 운동을 이야기하는 것보단 밖에서 러닝화 신고 좀 돌아다니고, 몸을 움직이라는 것이다. 움직이는 것은 우리에게 우울증이나 그런 부정적인 영향을 덜어준다고 한다. 작은 몸짓과 함께 당신의 생활 패턴도 조금은 수정해야 된다. 휴대폰 사용시간을 좀 줄여야 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 앱들의 알림 들을 좀 꺼놓거나. 휴대폰의 삶을 너무 믿지 마라. 운영하는 사람 역시 허상 된 삶에 빠져서 인스타에 사진 찍을 걸 맞춰서 가는 사람 역시 많다. 그들 역시 남들에게 보이는 것에 신경을 쓰며 우울해한다.
마지막으로 작가가 추천하는 안전수칙 중 몇 개를 뽑았다.
- 휴대전화 사용시간 체크하기
- 푸시 알람 끄기
- 운전할 때는 무음으로 하기 : 중요한 순간 집중력을 틀일 수 있다
- 집중력이 필요한 일을 하고 있다면 옆에 휴대전화를 두지 말고 다른 곳에 두자
- 문자나 메일 확인 시간 정하기
- 친구들과 있을 때는 휴대폰 무음을 해놓고, 보지 말기. 내가 보게 되면 상대방 역시 전염되어서 남 역시 보게 된다.
- 휴대전화 침실에 두지 말기
- 움직이기 : 산책만이라도 하자!
- SNS는 소통의 대화로만 사용하기, 즉 소통할 사람만 사용하자
추가로 아이들에게 추천하는 수칙
- 교실에 휴대전화 들고 가지 말기
- 스크린 타임 제한과 다른 활동하기
느낀 점
이 책을 읽으며 나 역시 그런 비슷한 현상들을 마주한 적이 있다. 불현듯 나의 삶을 다시 생각해 보면 휴대전화가 그 한몫을 한 것 같다. 휴대전화를 자주 보는 내가 그런 문제에 빠지는 건 당연하다 생각했다.
많이 공감된 것 중 하나가 대략 8개월 전부터 조금씩 운동을 시작했는데 삶이 조금씩 나아진다고 생각이 들었다. 체력이 필요해서 그저 운동을 시작한 것이었는 데, 정신건강 역시 좀 좋아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맞다니 놀라웠다. 저자가 의사 선생님이라서 부정적인 영향을 쓰는 거 아니냐라고 물을 수 있는데 생각해 보면 우리 삶에서 다들 한 번씩 경험해 본 거다 보니 맞는 말인 것 같다.
책을 보며 휴대폰 사용시간을 조금 줄여봐야겠다. 내가 하는 일에 있어서 휴대폰과 좀 멀리하고 집중하면서 일을 해야겠다. 반성을 많이 느끼게 해 주었다.
⭐⭐⭐⭐
여러분의 휴대전화에 있어서 느끼는 영향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해 준다.
구성에 있어서 아쉬운 게 있다면 부록처럼 자꾸 껴놓은 페이지들이 있는 데
그것이 책에 대한 집중력을 흐리게 하는 감이 없지 않아 있어서 네 개로 하였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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