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실리콘밸리의 팀장들 줄거리와 느낀점
- 저자
- 킴 스콧
- 출판
- 청림출판사
- 출판일
- 2019.06.28
책 제목 : 실리콘밸리의 팀장들
지은이 : 킴 스콧
분야 : 경영
이 책을 읽게 된 계기
난 개인적으로 팀장이라는 자리가 개인적으로 꽤나 어려운 자리라고 생각한다. 모든 자리는 다 고충이 있다. 팀장은 자기가 이끄는 팀의 팀원들의 능력 향상과 동시에 실적이 나와야 한다. 실적이 있어야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실리콘 밸리는 유능한 인재들이 모여있는 곳이다. 그러다 보니 그곳에선 더 치열할 수밖에 없다.
내가 실리콘 밸리를 가기 위해서가 아니라, 어느 조직에서 들어가든 어느날 시간이 지나면 나 역시 사수가 될 수밖에 없다. 시간이 지나면 후임을 받아서 선임으로써 후임에게 주특기와 군 생활에 관해 알려주고 있으니 말이다. 어느 사회를 가든 언젠가부터는 알려줄 수밖에 없고, 같은 팀 안에서 실적을 같이 낼 수밖에 없다. 그러다 보니 이런 역량을 키우기 위해선 책을 읽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고, 그리하여 실리콘 밸리의 팀장들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줄거리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형광팬이나 굵은 글씨를 주로 읽어주시면 감사합니다!
부재부터 "Radical Candor" 완전한 솔직함 이라고 적혀있다. 그만큼 솔직함을 중요시 여긴다. 중간관리자는 자신의 팀원에게 상처를 줄까 봐 걱정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래서 좋게 좋게 말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서 너무 돌려서 얘기하거나, 그저 칭찬을 함으로써 자신이 불편해하는 분위기를 넘어가게 하려고 한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 직원들은 자신들의 하는 행동과 일에 대해 그게 맞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왜냐면 칭찬을 조금이라도 들으니 말이다. 그렇기에 그들에게 솔직하게 말해줄 필요가 있다고 얘기한다. 솔직함이라는 게 어쩌면 듣는 사람으로서 충격을 받을 수 있지만, 잘못된 길을 걷는 것보단 더 좋게 개선을 할 수 있고 더 나아가 그 사람 역시 성장하고 조언을 해준 자신으로써도 사람들을 이끄는 것에 대해 배울 수 있으니 서로가 좋아질 수밖에 없다.
우리는 회사에서 상사에게 이의제기를 잘할 수 있는가? 대한민국은 상사들이 하는 말이나 대표분들이 하는 말에 대해 토를 달지 않는다. 하지만 틀린 건 틀렸다고 상사 앞에서도 말할 수 있어야된다고 한다. 우리는 다 같이 한 배에 다 있다. 다른 기업들과 경쟁하는 거지 같은 조직 안에서 경쟁을 한다고 생각해서는 아니 된다. 구글 대표는 자신의 의견에 이의제기를 하며 토론하는 것을 몹시 좋아한다. 토론을 하면서 더 좋은 의견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그런 마인드자체가 쉽지 않다.
팀원들에게 관심을 갖는 것 역시 중요하다. 팀원들이 무엇을 원하는 가? 팀원들의 야망을 어떻게 할 것인가? 낮은성과를 내는 직원을 어떻게 할 것인가? 팀원에게 정을 가지는 것은 좋은 현상이다. 그러나 분위기를 해치거나, 성과를 지속적으로 못 내는 팀원. 올바르게 잡아줘도 또는 좋은 조언을 줘도 실천하지 못하는 팀원이 있다면 과감하게 잘라내야 된다는 것을 강조해 주었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서 강조하는 건 간단하다. "솔직함"을 중심으로 팀원들과 토론을 많이한다. 과거의 일들에 대해 너무 곱씹지 말고, 현재와 미래에 와야 될 변수들을 대비해야 한다.
느낀점
솔직함이 무기라고는 한다. 하지만 내가 지적하거나 의견을 제기할 땐 솔직하게 했을 때 지적받는 사람이 큰 상처를 받지 않을까라는 고민이 든다. 해외에서는 이런 솔직함이 그들에게 큰 성장력을 보여준다고 느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문화가 생겼으면 좋겠다. "솔직함"이 타인에게 상처를 줄까 봐의 두려움이 대다수인데, 솔직함을 통해서 상대방과 나 역시 성장할 수 있다는 사실을 상기했으면 좋겠다. 더군다나 솔직함이 있어야 자신이 다니는 조직이 성장할 수 있기에 자신감 있게 얘기했으면 좋겠다. 틀린 오답을 대답하는 상사가 있어도, 이것보단 저게 더 좋지 않을까?라는 의문점과 대답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늘 틀려도 그들의 말에 토 달지 말고 그저 따라가지의 조직의 문화는 어느 순간부터 후퇴될 수밖에 없다. 모든 조직들은 다 성장하고 싶어 한다. 그러다 보니 우리나라에서는 누군가 이의 제기나, 의견을 낼 수 있는 자유로운 분위기를 더욱 많이 만들 것을 노력해야 된다고 더욱 보였다.
특히 난 인상 깊었던 장면 중 하나를 뽑으라고 한다면 의견을 말하게 하는 인형을 놓고, 의견을 안내는 팀원이 있을 시 그 인형을 놔주는 거였다. 인형이 자기 자리 앞에 오는 순간 자신의 의견을 내는 것이었다. 우리는 늘 동의만 하기에 이런 반강제적인 것을 해준다면 의견을 더 수월하게 낼 수 있지 않을까? 해외에서도 인형이라는 걸로 덜 억압적이게 표현하였는 데 그 모습이 좋았었다.
이 책에 대한 평가
⭐⭐⭐조직의 성장을 하려면 솔직함이 최고의 무기다.
솔직하게 당당하게 의견을 낼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하는 것과 의견을 내는 것을 중요시 여기자.
틀릴 수도 있다, 하지만 그걸 가지고 의견을 낸 자에게 뭐라 해서는 안 되는 분위기가 필요한 걸 강조해 준 책이어서 대한민국도 이런 분위기가 필요하다고 느끼게 해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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