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밀레니얼 이코노미 줄거리와 느낀점
- 저자
- 홍춘욱, 박종훈
- 출판
- 인플루엔셜
- 출판일
- 2019.10.28
책 제목 : 밀레니얼 이코노미
지은이 : 홍춘옥, 박종훈
글쓴이 : 경제
이 책을 읽게 된 계기
밀레니얼 시대라고 하면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 사이에 출생한 세대라고 칭한다. 어찌 보면 내 나이에도 부합되는 세대라고 생각되었다. 대한민국의 경제가 무엇이 달라지고 있는지 그리고 내가 어떻게 돌파해야 되는지 알아야 된다고 생각했다.
줄거리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굵은 글씨나 형광팬으로 칠해진 글을 읽어주시면 됩니다!
이 책은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에 대해 주로 이야기를 한다. 역사상 최초로 부모님보다 더 가난한 세대로 도입했다. 우리나라든, 다른 나라든 인구가 많았던 베이비붐이였던 세대가 나라의 발전에 기여했다. 어느덧 베이붐세대였던 우리 부모님들의 세대가 은퇴를 시작하기 시작했다. 그들이 그동안 냈던 국민연금, 복지 등 이젠 밀레니얼 세대가 책임을 지게 되었다.
뉴스만 봐도 취업난에 허덕이고 있는 것을 보고 있다. 요즘 밀레니얼 세대 뿐만 아니라 베이붐 세대에서 은퇴를 하고 다음 직장을 가지려고 찾아다니는 세대들 역시 직장을 찾아다니고 있다. 정부는 어쩔 수 없이 정년을 늘리기 시작했다. 정년을 늘려서 그나마 베이붐의 세대들에게 소득을 더 줄 수 있게 되었지만, 막상 위에는 사람들이 나가지 못해서 밑에 있는 사람들이 들어오기 힘들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변화가 쉽지 않아서 밀레니얼 세대들이 점점 일을 빠르게 그만두었다. 생각의 마인드도 많이 달라졌다. 과거 부모님의 세대들은 직장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였지만, 경제위기로 인해 부모님들이 구조조정과 여러 실직을 하기 시작하면서 그것을 본 현시대 사람들은 직장에 대한 충성심이 사라져 버렸다.
첫 직장에 들어갔다해서 그들이 일을 잘하냐고 물었을 때 그렇지 못한다고 하였다. 다시 처음부터 배워야 한다고 했다. 대학교라는 전문계열 지식을 공부한 현시대 밀레니얼 세대였지만, 교육은 늘 한결같이 변화가 없었다. 실용적인 걸 이제야 바뀌기 시작했다. 기업과 대학이 이제야 교육과정을 검토하고 기업이 원하는 그림으로 대학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여러가지 이유로 적응하지 못한 밀레니얼 세대 자기들만의 개성을 뽐내고 싶어서 스타트업을 시작했지만, 아쉽게도 대한민국의 규제가 너무 많기에 성장하기 힘들 수밖에 없다는 것을 보여줬다. 그렇다면 기존에 있던 기업들의 노동조합은 현세대들을 위해 조금씩 바뀌어 갈 수 있지 않냐고 물을 때, 그들은 그런 일들을 많이 하지 않고, 노동조합에 참여한 사람들에게만 작은 해택, 혹은 노동조합의 윗사람들만 그나마 작은 수혜를 받을 수 있게 했다. 그렇기에 현세대들은 노동조합에 대한 인식이 안 좋을 수밖에 없다. 프랑스로 예를 들자면 프랑스는 노동조합에 가입이 되어있든 되어있지 않더라도 노동자들은 모두가 다 노동조합이 한 성과를 받을 수 있었다.
돈을 모으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과거 부모님세대들의 저축으로 돈을 벌던 시대는 지나버렸다. 주식, 부동산, 채권 등 이젠 경제에 관해 공부를 하지 않으면 전혀 돈을 모을 수 있는 시대가 되지 못했다. 저축을 하지 말라는 건 아니다. 하지만 저축을 하게 되면 빠른 속도로 돈을 모으지 못하고, 우리나라의 물가 인상률을 따라가지 못한다. 특히 대한민국은 부동산에 워낙 치중되어있다 보니 부동산 공부를 안 할 수가 없다. 부동산만 해도 성공한다고 할 지경이니 말이다. 하지만 부동산을 하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돈이 필요할 수밖에 없으니 지속적으로 공부와 내 재산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짜야한다.
연금 역시 우리 스스로 준비해야되는 지경이 와버렸다. 국민연금은 이제 우리 세대까지 책임져줄 수 있는 돈을 가질 수 없다. 현 부모님 세대들에게 줄 돈만 하더라도 어마무시하게 많기 때문에 우리는 그들에게 돈을 충당하기 위해서는 월금의 30% 가까이 내야 한다.
부모님이 물러주신 재산으로 인하여 이젠 밀레니얼 세대는 양극화는 더욱 심해질 수 밖에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세금 하나하나 사용하는 것이 더더욱 중요해졌다. 밀레니얼 세대를 살리는 것도 중요하고 현 베이붐 세대들을 살리는 것도 중요하니 정부의 정책에 대해 우리 역시 많은 관심을 가져보는 것을 권고한다.
느낀점
대한민국은 저출산 국가이다. 현재 연금부터 자본시장의 개혁을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걸 더욱 강력하게 느끼게 되었다. 물론 시도는 하고 있지만 좋지 않은 결과만 지속적으로 초래하는 것 같다고 보였다. 건드린다 해서 과감히 하지 못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 서로의 마음이 이해가 되었다. 나이 든 연령층을 지키면 어린 연령층이 손해를 보고 중간에서의 좋은 대안을 찾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방법이라고도 생각이 들었다. 특히 국민연금을 많이 알려주었을 때 나는 받지 못할 수도 있겠구나를 느꼈다.
그래서 나 역시 주식, 부동산 등 더 깊게 공부하면서 열심히 돈을 모아봐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물론 한두 푼 모으는 게 뭐 있냐고 그러겠지만, 취업을 하면서 점점 살아가면서 돈을 벌면서 미리 공부한 경제 지식으로 더욱 많은 부와 성장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미리 해놔야 된다고 생각이 든다. 마치 운전면허는 어릴 때 따야 나중에 많이 편해진다고 얘기하듯이 말이다.
⭐⭐⭐⭐
가만히 있고서는 대한민국에서는 살아남기 더 힘들어졌다! 예적금으로만 살 수 있던 대한민국이 아니라는 걸 훨씬 더 강조해 주었고, 경제공부는 이젠 필수라는 걸 알려준 좋은 책이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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