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맨도롱 해장국 후기에 대해 적어볼까 합니다. 맨도롱 해장국은 아침에만 장사하는 곳입니다. 그러다 보니 숙소에서 조식을 먹지 않고 밖에 나가서 드시는 분들이 먹을 수 있습니다. 아침에 꼭 먹기를 추천합니다!!
웨이팅이 있으니 줄을 잘 서시길 바라겠습니다. 저흰 대략 30분 정도 줄을 섰습니다.
화요일은 휴무이므로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영업시간은 07:00~14:00 입니다!!

메뉴판입니다
[제주향토음식]
겡이국 10,000
보말국 10,000
보말칼국수 10,000
몸국 8,000
고기국수 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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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류]
해물된장뚝배기 13,000
한우소머리국밥 10,000
황태콩나물해장국 8,000
뼈해장국 8,000
순두부 8,000
돼지국밥 8,000
순대국밥 8,000
내장국밥 8,000
섞어 국밥(돼지+순대+내장) 8,000

반찬은 6가지 나옵니다!
저희는 겡이국과 몸국을 시켰습니다

겡이국을 저는 추천합니다! 겡이국을 생각보다 여러 식당을 가도 하는 곳이 없어서 이곳에서만 거의 먹을 수 있는 거 같아요.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겡이국에서 해산물도 많이 나오고 바다냄새도 많이 나서 전 좋았어요. 밍밍한 거 같으면서도 매력적인 맛이었던 거 같습니다.

몸국은 고기를 이용해서 만든 국이다 보니 살짝 추어탕은 생선을 갈아서 만든 거라면 여긴 뭔가 고기를 갈아 만든 그런 맛 같이 느껴졌습니다.
국 둘 다 양도 꽤나 많아서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장점
1. 양이 워낙 많고 생각보다 빨리 나와서 좋았습니다
2. 여기서만 먹을 수 있는 "겡이국"이라는 메리트가 워낙 컸습니다
3. 담백해서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단점
1. 주차할 공간이 마땅히 있어 보이지 않습니다
2. 오전에 주로 이용하는 것이 좋아 보여서 이 쪽 근방의 숙소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밥을 먹기에 좋은 거 같습니다
3. 사장님이나 직원분이 웨이팅 같은 통제가 없습니다. 대기표 종이 역시 없습니다. 손님들끼리 질서를 유지해야 되다 보니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사장님도 누가 먼저 온 지 잘 모르고 그러다 보니 웨이팅 기다리시는 분에게 오자마자 줄이 어디서부터 시작인 지 물어보는 게 좋습니다.
간혹 딱히 크게 느끼지는 못 했는 데 서빙 홀을 담당하고 계시분이 워낙 불친절해서 싫었다는 블로그나 지도에 있는 별점을 보면 글이 좀 적혀 있습니다. 불친절하게 살짝 느껴지거나 사람이 말투나 예민하신 분은 기분 상하고 드실 수도 있다고 생각 듭니다. 물론 저희가 먹었을 때는 그런 경우는 없었습니다. 오전에 한번쯤 드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다시 한번 제주도를 놀러 와서 먹을 기회가 있다 보면 저는 재방문의사가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여행 되세요~! 시간 남으시면 댓글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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