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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바티칸 입장 후기 (바티칸 미술관, 시스타나 성당, 성 베드로 대성전)

by 예쁜수박 2025.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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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탈리아에서 바티칸으로 들어간 입장 후기입니다!

 
이탈리아에는 작은 독립된 국가 바티칸이 있습니다. 바티칸 미술관, 시스티나 성당은 유료지만 성 베드로 대성전은 무료입니다. 바티칸 미술관에서 티켓을 사기 위해 줄을 서시거나 인터넷으로 구매하셔서 가시면 됩니다.
 

바티칸 미술관

 

저는 바티칸 미술관을 먼저 들어갔는데요. 줄을 설 때 먼저 왔다고 조기입장은 없습니다. 반드시 시간 맞춰서 들어갑니다. 줄이 종류별로 있으니 잘 보시고 들어가시고, 직원분한테 가셔서 물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저는 개인이기에 1번 줄에 섰습니다. 가드분이 교통정리를 막 하시는 데 생각보다 잘돼서 좋습니다. 입장을 하기 전 유럽에서 늘 하는 짐 검사가 있고, 티켓 검사, 여기는 바티칸이기에 여권 검사도 한답니다. 
 


다시 들어와서 검사를 하고 기존에 한 명씩 자기가 가지고 있는 티켓을 찍어서 들어갑니다. 그러다 보니 일행이 있으실 경우 한 명이 모든 티켓을 가지고 계시지 마시고, 각각 티켓을 나눠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작품들을 전시하면서 보는 그 맛이 있습니다

시스티나 성당

 
바티칸 미술관을 보시다 보면 자연스럽게 시스티나 성당으로 가는 길로 가게 됩니다. 따로 티켓 구매 없이 미술관이랑 포함되어 있는 거 같아요. 밖에 나가서 도는 게 아니라 건물에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어요! 다 둘러보고 나서 미술관이 참 크구나 그렇게 생각하시면 큰일 나셔요. 
 


여기서는 미켈란젤로의 그림이 있는데, 웅장하게 멋있습니다. 시스티나 성당에 들어가서부터 표지판에 성당이므로 조용히 해달라는 표지판이 적혀 있어요. 하지만 사람들이 다들 보지 않고 떠드는 사람이 꽤나 많습니다. 
 


내부로 입장했을 때는 카메라로 사진을 찍을 수 없습니다. 그림이 손상될 위험이 있다고 하네요. 심하면 휴대폰을 빼서 갈 수도 있다고 하니 그러지 마시고 눈으로 감상해 주세요. 조용히 하셔야 하고, 예의를 갖춰야 하기에 모자는 벗으셔야 합니다. 
 

분위기가 이뻐서 좋습니다

미술관과 시스티나 성당을 다 보시면 공원을 잠시 감상하시면서 쉬시다가 나가시면 됩니다. 바티칸 안에서 성 베드로 대성전에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있는가 했는데 문이 다 잠겨 있었고, 가드분들이 다 막아놨었어요. 
 

성 베드로 대성전

 


무료이다 보니 입장의 줄이 꽤나 깁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30분 안에는 들어갈 수 있답니다. 들어가기 전에 짐 검사는 하고 들어갑니다. 바티칸 오벨리스크를 구경하시고, 분수대 구경하신 다음에 길을 따라가시면 됩니다. 
 


십자가를 드신 분들과 자원봉사자들이 같이 입장하시면 다른 분들도 입장을 같이 하십니다. 십자가를 들고 계신 분들을 비켜주세요. 전 우연히 뒤로 따라갔는 데 십자가를 들고 있는 일행에 같이 편승해서 들어갔습니다.
 

웅장함을 느끼실 수 있어요. 

들어가게 되면 교황님들의 역사가 기록되어 있는 곳도 있습니다.
 


예배를 하시고 싶어 하신다면 아침에 가셔서 보시면 됩니다. 전 겨울이라 복장의 규제는 없었지만, 날씨가 따뜻하면 짧은 걸 입고 오 실 텐데 복장의 규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어깨가 가려져야 하고, 무릎이 보이지 않는 치마나 바지를 입어야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앞에서 다들 사진 찍느라 분주한데요. 물론 거기서 찍는 게 크고 웅장한데, 돔이 안 보여서 아쉽게 느껴집니다. 조금 나가셔서 찍으시면 돔도 같이 담기니 그렇게 찍으시면 좋을 거 같아요!
 
식사는 나가셔서 하시는 게 좋아요! 바티칸 안에서는 그렇게 먹을 곳이 마땅히 있는 편은 아니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아요와 댓글 부탁드려요!

여러분의 행복한 여행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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